You give up too easily
How important is your startup to you? Is it important enough that you are willing to be embarrassed in order to help it succeed?
Most of you are saying “yes” right now. So I’ll ask you an obvious follow-up question: when was the last time you embarrassed yourself for your startup?
It isn’t hard to find opportunities for it. You had an option to embarrass yourself every time a thought crossed your mind to possibly contact a potential investor; but then you decided not to potentially embarrass yourself, and ended up not contacting the investor. There was a certain chance for embarrassment, but a certain chance of getting the investment. You decided the investment wasn’t important enough for you.
Last time you went to a startup conference, were there any important, famous or influential speakers on stage? If so, did you approach them and speak to them after their talk? Did you ask them for help? Did you take their contact details? Did you send them an email afterwards? You probably didn’t – it’s quite embarrassing to do that, and you decided having a successful startup mentor on your team wasn’t important enough.
Maybe you did take the first step and reached out to someone. Don’t think that gets you off the hook. Did you send just that first introductory email, or did you follow up? I get a few hundred emails a day, addressed personally to me, requiring a reply. On an average day, I answer half of them and leave the rest for later. These unhandled emails may go days, weeks or sometimes months until I dig deep enough into my inbox to reach. If you send me a second email after a week or so, you increase your chances to get a reply from me, but of course, I may get mad and think you are nagging me. You have a risk to get into an embarrassing situation but also a chance to increase your chances to get help for your startup. Which do you choose? (by the way, sometimes it may take more than just a single reminder. Search for “drip campaigns” to understand more about the logic behind this).
But getting the meeting or the first reply isn’t enough either; perhaps you met with an investor, startup mentor or potential partner. Did you allow yourself to then ask your request directly (an investment, help on a specific topic, partnership) or did you tell yourself you are just “building a relationship”? Building a relationship is safe – it is unlikely anything drastic will happen. On the other hand, asking a direct question may lead to a very simple “yes” or “no”. The “no” will put you in a tough spot, but the “yes” will help you shoot forward. Are you willing to take that chance?
When making initial contact, when doing “drip emails” to send reminders, when making a direct request, you risk being really ashamed when getting the answer, that is true. But you also have a chance to help your startup. So now think back on your past few interactions – on the emails you were considering to send but ended up not sending; the discussions you did not follow up on; the reminders you didn’t send; the requests you didn’t directly ask for. How important is your startup to you, and based on the answer to that question, what do you plan to do about it in the future?
If you are a Korean startup that needs help going global, I want to hear from you! Consider this a personal invitation to contact me for help. I'm on Facebook, Twitter (@aviramj) and you can email me at: This email address is being protected from spambots. You need JavaScript enabled to view it. to tell me how I can help you.
너무 쉽게 포기해버리는 당신
당신에게 있어 당신의 스타트업은 얼마나 중요한 의미를 가지나요? 회사의 성공을 위해 여러 쑥스러울만한 일들을 기꺼이 행동에 옮길 수 있을 정도인가요?
이에 대해 여러분의 대다수는 “네”라고 답할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질문을 드려보죠. 가장 최근에 회사를 위해 쑥스러움을 무릎 썼던 적이 언제 있었나요?
사실 그런 기회를 찾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은 일입니다. 투자자와 접촉할만한 상황이 있을 때마다 그런 기회가 있었기 때문이죠. 허나 당신은 투자자를 만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을 내림으로서 스스로 쑥스러울 수도 있던 상황을 만들지 않았던 겁니다. 분명 쑥스러운 일이 일어날 수도 있던 상황이었겠지만, 한편 투자를 받을 수도 있던 기회기도 했지요. 당신은 그 상황에서 투자가 아직은 충분히 중요하지 않다 결론을 내려버립니다.
가장 최근에 참석하신 스타트업 컨퍼런스 자리에 유명하거나 영향력있는 스피커가 나온 적이 있었나요? 만약 그랬다면, 자리가 끝난 뒤 그들에게 접근해 말을 걸어보신 적이 있었는지요? 도움을 요청했다거나 연락처를 받아보신 적은요? 이메일을 보내보신 적은 있나요? 아마 그렇지 않았을 겁니다. 왜냐면 이런 행동들은 실제로 실행하기엔 쑥스럽고, 그렇기에 당신은 이런 성공한 멘토를 팀에 보유하는 일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결론을 내려버린거죠.
아마 실제로 누군가에게 연락을 시도해보셨을 수는 있습니다. 허나 그렇다고 한 번에 그들이 낚여들 것이라 생각하진 마십시오. 회사소개 메일을 처음 보내신 뒤로 팔로우업을 해보셨는지요? 저의 경우엔 매일 저를 향해 답장을 요청하는 메일이 약 수백 통 정도 오곤 합니다. 그리고 보통은, 이렇게 쌓인 메일의 절반 정도만 답변하고 나머지 반은 그대로 놔두지요. 이런 식으로 건드려지지 않은 메일들은 며칠, 몇주, 심지어는 몇달을 두고 받은편지함에 그대로 머물러 있곤 합니다. 다시 받은편지함을 면밀히 살펴보기 전까지 말이죠. 그런데 여기서 만약 첫 이메일을 보내신 지 약 1주 정도 뒤에 두 번째 이메일을 보내셨던 경우라면, 제게 답변을 받으실 확률이 많이 올라가게 됩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뭔가 조르는 느낌이 들어 기분이 썩 좋지 않게 될 수도 있지만요. 이는 스스로 쑥스러움을 무릎 쓰는 상황을 만든 것이지만, 한 편으론 자신의 스타트업에 대해 도움을 받을 확률을 더 높인 셈도 됩니다.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실 건가요? (그런데 때로는 단 한 번의 리마인더보다 더 많은 알림을 필요로 할 때가 있을 겁니다. “Drip Campaigns(똑똑한 캠페인)”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해서 관련된 로직을 살펴보세요).
만약 이를 통해 투자자나 멘토, 또는 파트너와 처음으로 미팅을 진행했거나, 또는 답장을 받았더라도 아직은 충분치 않습니다. 그들에게 투자, 특정 주제에 대한 도움, 또는 파트너십을 직접적으로 요청해보셨나요? 아니면 단순히 ‘관계를 구축하는 것’에 대해서만 언급하셨는지요? 물론 관계 구축은 안전한 일입니다. 왜냐면 이와 관련해서는 절대로 과격한 일이 일어나지 않거든요. 허나 한 편으론,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직접적으로 요청을 던지는 것으로 아주 간단히 “예스” 또는 “노”라는 대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노”란 답변을 받았다면 그건 당신을 힘들게 만들겠지만, “예스”란 대답을 받는다면 이는 당신이 앞으로 나아가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그 기회를 놓치실건가요?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연락을 시도할 때나 “Drip email(똑똑한 이메일)”을 보냈을 때, 또는 직접적으로 무언가를 요청하는 상황일 때에는 그 대답을 받기 위해 창피함을 무릎 쓰는 상황을 감수하는 것이죠. 허나 이를 통해 스타트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황을 만들 기회를 얻을 수 있기도 합니다. 과거에 주고 받으셨던 연락들을 상기해보세요. 보내려다 말았던 메일들, 더 이상 진행하지 못했던 이야기들, 전달하지 못한 리마인더 메일들, 그리고 직접적으로 묻지 못했던 요구사항들 말이죠. 당신에게 당신의 스타트업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에 대한 대답을 기반으로 다시 한 번 여쭤보겠습니다. 앞으로 당신은 어떤 행동들을 하실 계획인가요?